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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Mosol’s Book Collection
04 Feb

북부여기에 나온 단군은 누구인가

Lee Mosol Blog 0 0

북부여기에 나온 단군은 누구인가

중국 기록에는 남만주 역사가 사기와 삼국지에 실려 있다.
흉노의 습격으로 기원전 208년에 살해 당한 동호왕을 조선왕 비라 했다. 위만(魏/衞滿)이 그의 아들 준(否死,其子準立)을 몰아 내고 지도권을 빼았아 조선의 왕이 되었다. 그의 손자 우거왕(右渠王)이 한무제의 침략으로 기원전 108년에 나라를 잃었다. 위만의 혈통은 알려지지 않았다.

한국 기록에는 [단군고기와 위약]이라고 출처를 밝히고 [신원을 알수 없는 사람이 북부여에 나타나 천제의 아들이라 한 해모수(解慕漱)가 단군]이라 했다 . 남만주 사람들은 위만이 발해만 서남쪽 연나라 땅에 가서 살다 되돌아 와서 왕이 되었다고 했다. 만주 사람들이 예기한 우거왕과 역계경에 관한 내용을 살펴보면 사료의 출처가 위약(魏略)이다. 한중 두나라 사서에 나타난 북부여기와 동명신화 위만에 관한 사료의 출처는 모두 278년에 발굴된 급총죽간에 실렸던 내용이다.
해모(解慕)란 글자는 개마(蓋馬: 蓋; gài gě hé音合; hé gě)의 사음자다. 수(漱)자는 씻어 버린다,탕구(盪口), 또 한(澣也)이라 했다 . 밀려남 지도자가 도망 가서 의무려산(醫巫閭山, 鮮卑山, 黑[hēi] hēi hè/흐어/해山, 富山) 일대에 자리잡았다. 그 곳을 흘승골성(訖升骨城,舊都, 骨都)이라 했다. 고구려 2대 유리명왕의 태자 해명(解明)이 옛적 수도(古都)에 갔다가 황룡국(黃龍國)왕이 선물한 활을 부려 뜨려 힐책을 받고 자살했다는 곳이다 .
송나라때에 만들어진 백과사전 책부원구 (冊府元龜)에는 조선위왕만 (衛王滿)이라 했다 . 조선의[왕중왕, 즉 단군왕검과 같은 제정일치 통치권을 지닌 사람]이란 뜻이다. 후한서에 실린 내용이라면서 오지에 거수(渠帥)를 모두 후왕 작위를 주었다는 지역은 모두 유목민이 살던 곳이라 했다. 이 문구를 [조선 (鮮之地)에는 왕후의 혈통이 따로 없었다]고 풀이 할수도 있다.
《後漢書》薌拔志誥滏甌窘猿鮮之地以渠帥為侯王元無族.
염사치 사건등 삼국지 여러 곳에 나오는 거수(渠帥)는 악당의 우두머리를 뜻한 괴수(魁首)의 다른 사음자다 . 위만의 손자를 위거(孫右渠)라 했다. 위만 앞에 붙은 형용사 위왕(衛王), 즉 왕중왕과 같은 뜻이다.
전국시대 말기에 조선이 수도를 천진-당산 일대에서 산해관 북쪽으로 옮겼다. 흉노에게 살해 당한 조선왕 비(朝鮮王否)가 수도를 옮긴 사람이라면, 그가 어룡거를 타고 온 천제의 아들 만주에 나타난 첫 단군이다. 그러면 북부여와 고구려의 발생은 진시황 이전이다.
한중 여러 사료를 종합해 보면; 해부루(解慕漱)의 두 아들 해부루와 주몽(解夫婁與朱蒙)이 부여와 고구려의 시조다. 그는 남만주 사람이었다. 조선 열전에 나오는 위만(燕人衛滿:재위: 기원전 194년경 ~ ?) 이 같은 혈통이다. 그가 발해만 서남쪽 연나라 땅에 가서 살다 되돌아 와서 자칭 천제의 아들 단군이라 했다고 풀이 할수 있다. 그가 자리잡은 곳이 부여족이 지도자가 특이한 관을 쓰고 살던 곳이라 부산(醫巫閭山,富山)이라 했다. 남만주의 진산이라는 영산 이다 . 고조선 수도가 있던 조양 부근이다. 이곳을 여러 이름으로 기록 했다. 그 곳이 한국 기록에 천제가 내려 왔다는 흘승골성 (訖升骨城, 紇升骨城)이다. 조선왕 비(朝鮮王否)가 살해 당한 고조선의 수도다. 그때에 이 산속에숨어 살아 났다하여 선비산(保鮮卑山) 이라 했다. 그곳에서 나타난 선비족은 조선의 평민이란 뜻이가. 같은 혈통의 백제부여씨 그리고 고구려와 오랫동안 싸웠다.

북부여기는 필자가 제시한 동북아시아 역사에서 中古부터 다루었다. 따라서 실존 했던 단군왕검이 선포한 조선의 발생지와 시대를 밝히지 못했다. 북부여기를 우리 역사의 기원이라고 인식 할수는 없다.
북부여란 이름은 북쪽에 있는 부여란 뜻이다. 황하문명의 발생지에서 치수 사업을 성공하고 산서성 해지 연안 평양에 수도를 정하고 고조선 연맹체를 이루었던 부족이 북쪽으로 올라와 남만주에 수도를 정했다. 조선 (朝鮮) 또는 숙신(肅愼)이란 좋은 이름을 피하고, 떠돌이라고 비하하여 부르던 부여 (蜉蝣, 浮游, 不與之國)란 이름을 붙였다. 중국사람들이 사용하는 “夫餘”란 글자는 사마천이 만들었다. 북쪽에 사는 오환(烏桓)과 그 나머지들이란 뜻으로 비하한 글자다 . 이들이 모두 예맥족이었다. 현토군(玄菟)에 있던 예성(濊城)이 북부여의 수도였다 . 그 곳에서 나타난 예왕인(濊王之印)에 밀려온 사람(亡人)들이라 했다. 삼국지 위서30 (魏書三十) 특히 부여전 (夫餘傳)과 왜인전에는 고조선을 이루었던 사람들의 선조가 지나온 경로와 위진시대 한예(韓穢)의 분포도가 그들이 관장하던 한해(翰海 瀚海)의 동 서 북 해안에 실렸다.

끝.

revised February 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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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the Author

Written by Lee Mosol

Retired physician from GWU and Georgetown University in 2010 2011: First Book in Korean "뿌리를 찾아서, Searching for the Root" 2013: Ancient History of the Manchuria. Redefining the Past. 2015: Ancient History of Korea. Mystery Unveil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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