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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Mosol’s Book Collection
26 Mar

홍익 인간(弘益人間)과 홍범구주 (洪範九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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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 인간(弘益人間)과 홍범구주 (洪範九疇)

필자가 한국 상고사를 연구한다는 소식을 들은 가까운 사람들이 저에게 “홍익 인간(弘益人間)이란 문구”를 중국 문헌에서 찾았느냐고들 묻는다. 필자가 알아본 한국과 중국 문헌을 토대로 “홍익 인간(弘益人間)의 기원”을 설명한다.

단군왕검이 치수사업에 성공한 우왕 (禹王):

단군왕검(壇君王儉)이란 글자는 중국문헌에 없다. 그 글자의 뜻을 이리저리 바꾸어 붙인 이름이 제우하후씨(帝禹夏后氏), 즉 치수사업에 성공한 우왕 (禹王) 으로 밝혀 젔다. 그는 서쪽에서 온 융족(戎禹)으로 모계 혈통(성) 이 시(姒,si xi, xie)라한다 . 사기에는 흉노(匈奴)는 하후씨(夏后氏)의 후예 순유(淳維)라는 사람이다. 당우(唐虞) 이북에 산융 험윤 훈육(山戎, 獫狁、葷粥)이 야만인으로 목축생활을 하고 있었다 . 순유(淳維) 당우(唐虞) 하는 명사가 하후씨의 후손들과 직접 관계가 있다.
상형자 “제(帝)자는 재(宰, 제사장 무당, Priest, person in charge(君) an altar(壇)의 역활을 겸했던 지도자, 禹자는 높다는 뜻, 夏자는 해(太陽, sun, sun-ray)의 사음자, 后氏란 후손이란 뜻”으로 단군왕검 (壇君王儉)을 그렇게 기술하였다 . 제우하후씨를 간략히 대우(大禹)라고 한다. 이는 왕중왕이란 뜻으로 왕검(王儉)과 같은 뜻이다. 검(儉; 亻,僉)자는 “모든(여러 참, 僉) 사람(人)이 뽑은 지도자”란 뜻이다. 상서에서는 “그 많은 검(儉)들이 만장일치로 뽑은 사람이 우(禹)라 했다.
이렇게 단군왕검 (壇君王儉)이란 뜻이 분명한 고유명사를 은폐 (隱蔽)시켜 단군(壇君)을 사음대자 하여 여러 글자로 적었다. 한나라(兩漢)이전에는 보이지 않던 고유명사가 남북조 시대에 “왕검(王儉) 홍익(弘益)하는 글자”로 나타 났다.

우왕의 선조 혈통:
흉노(匈奴)의 먼 선조를 순유(淳維)라 했다. 전욱고양씨(帝顓頊高陽氏)->곤->우이된다. 공공 (龔工,共工), 구룡 (勾龍) 의 후손이 후토 (后土)라 한다. 공자가 제자의 질문에 “노자에게서 들은 예기”로 오제에 관해 답한다. 공자가어에 따르면; 오제는 “태호(太皞) 복희씨, 염제(炎帝)신농씨, 황제(黃帝),소호 (少皞)김천씨,
전욱(顓頊)고양씨라 했다 .

앞에서 “우 또는 위(禹, 魏, 韋, 衛)자가 사음자”라 했다. 이를 훈역하면 “높을 고(高) 즉 하늘, 임금을 뜻”하니 소호 (少皞) 김천씨와 전욱(顓頊)고양씨는 우왕과 같이 북쪽에서 내려온 흉노 혈통이다. 소호 김천씨의 후손 넷( 四叔,重,該,修,熙) 은 모두 관명을 받았다. 전욱의 후손에 “려,충융,공공,구룡, 후토( 黎,祝融。龔工, 勾龍,后土) 다섯 사람” 이 살아서는 상공에 있었고 죽어서는 귀한 신(神, 晨)으로 모셔저서 제사를 받았지만 최고지도자의 위치에 이르지는 못했다. 공공 (共工)은 치수사업에 성공 했다는 기록도 있고 실패 했다는 기록도 있다. 공공이란 직책은 여러 사람이 맡아 일했다는 뜻이다. 한 때 공공씨(共工氏)는 록을 받지 않는 패(霸)
자로 활약 했다. 집정권을 놓고 전욱(顓頊)와 다투기도 했다 .

대우의 뒤를 이은 제 2대 단군 백익(伯益)이 치수사업을 끝마첬다고 한다 . 백익(伯益)은 산서성 서남쪽에서 분수 하류에서 피살 당했다. 그 때 부터 그의 후손들이 분수를 따라 동북쪽으로 옮겨 왔다.

이를 종합해 보면, 분수가에 살던 맥족의 여러 지도자가 모두들 치수사업에 노력 했다. 모두들 공헌이 많았지만, 대우(大禹) 한 사람 만이 제정일치의 최고 지도자가 되였고, 치수 사업에 성공 하여 “홍범구주 (洪範九疇)를 받았다”고 한다 . 통치에 성공한 내력이 홍범구주에 있서야 한다.

우왕의 활동 무대:
설문해자에는 하후씨 후손들이 살던 땅이 한나라 시대의 하동임분이라 했다 . 주 선왕 때의 북벌을 읊은 시문에 실린 대원(大原)을 오늘의 산서성 태원(太原)이라 풀이 하듯, 우왕이 치수사업을 했다는 구주는 산서성 해지 (解池)연안을 중심으로 서쪽 분수 연안을 따라 동북 쪽으로 많이 확대 되였다.
그의 아버지 곤(鯀)즉 왕공(王公)이 높은산에 성을 쌓았고, 치수사업에 실폐하여 북쪽 유주에 있는 숭산( 幽洲, 崇山) 즉 높은산 (羽山)에 귀양 갔다. 그 곳 회계(會稽)산 계곡에서 우왕이 죽었다.뒤를 상나라가 이었다. 옛적에 상나라의 시조 설(契, 계/걸/글)이 우왕을 도와 공을 새워 중하문명의 발생지 변두리 가 되는 산서성 서북쪽 상산(幽州 常山,上山) 즉 오환(烏桓, 烏丸; 烏亘) 산이 있는 당(唐, 商丘)에서 성장 했다 . 우왕 즉 단군왕검의 수도 평양(平壤, 平陽)이 해지연안 운성시 일대에 있었고, 제후들과 만나 회의를 하고 후임을 백익(伯益) 에게 넘겨주고 죽은 곳이 회계산(會稽山)이다. 그 곳이 분수(汾水)하류 산서성 해지연안에 있던 도산 (塗山)이다. 대제예기(大戴禮記)에 따르면, 이 일대에 삼황오제가 자리를 잡았었다 . 일연스님이 위서(魏書)에 단군왕검이 새운 고조선의 수도 평양이 해지 연안이라고 추론 했다. 산해경에 나타난 조선 (朝鮮)의 발생지와도 일치 한다 . 그러나 중국문헌을 찾아 보면 조선(朝鮮)이란 글자는 있지만 “홍익 인간, 弘益人間 ”이라는 글자는 보이지 않는다 .
산해경에 나오는 천독 (天毒)이란 글자가 단군조선의 단군이라 본다 . 그 글자는 물가에 살던 사람을 뜻함이 분명 하다. 모양이 비슷한 글자 “쉬애 xié”를 독(毒)자로 바꾸어 적었다. 그 글자는 “홀 규 圭, 珪” 밑에 “어미모(母) 아니면 말무(毌)자를 겹쳐 만든 글자다. 이를 홀의 핵심이 되는 구슬옥 (玉)의 점을 위에 붙여 주(主)자와 비슷한 들자로 만들어 “가까이 하면 위함하다”는 뜻으로 풀이하고, 읽기는 해 (sun, 解, 奚)와 같은 발음으로 “ xié/쉬애/시애() 또는 휴(携 , xié xī xí) 라 읽는 글자와 같다”고 했다. 우왕이 서쪽에서 온 융족(戎禹)으로 모계 혈통(성) 시(姒,si xi, xie)와 같은 발음이다. 그 글자의 뜻은 “옥으로 만든 규(圭)를 든 mǔ mú wǔ wú, 맥(母, 毌,貃, 貉,貊)족 사람”이란 뜻으로 “소우는 소리로 기록 된 부족의 최고 지도자 (君)”란 뜻이다. 당태종을 서쪽 돌궐 사람들이 천가한 (天可汗) 이라 했다. 천독(天毒/)이란 글자는 ‘하늘에 뜬 해와 같이 제일 높은, 누구에게나 절대로 필요한 위치에 있는 맥족 사람’ 이란 뜻이다. 하여 사서에는 “이적 (夷狄)은 그들의 최고 지도자를 하늘의 아들 (天子) 이라 한다”고 했다 . 시애 (xié xī xí/해, 巂,,,)라 부르는 성씨가 이곳 해지연안 에서 나왔다. 산해경에 북해지우
(北海之隅)라 한 곳은 산서성 해지(解池) 북쪽 연안이란 뜻이다. 이를 집운에서는 “하동지음; 東海之邑”이라, 즉 하동 해지(解/海池)옆에 있는 마을이라고 했다. 천시애 (天)가 살던 지역에 있던 호수라 하여 염지(鹽池)라는 보통 명사를 쓰지 않고 고유명사인 시애지(xié chi, 解池,해지) 라 했다 . 글자 “, xié/시애/쉐”와 같은 발음의 글자가 해지 연안에 살았던 휴자(攜, xié 子)다. 그에게 순임금이 양위를 하고 돌아오지 않았다. 장자 “왕의 직위를 이양 했다는 양왕편, 여씨춘주, 고사전”등 많은 고전에 실려 있다 .

유가 경전에서는 순임금이 대우에게 선양 했다고 한다. 대우가 휴자(攜, xié 子)로 기록된 단군왕검이다. 사음한 글자 “, xié/시애/쉐”의 다른 사음(xié xī xí )자가 시경 소아 기부지습 시한(詩經 小雅 祈父之什 斯干)에 많이 나오는 시(斯)자다. 휴자(攜子)의 후손은 같은 지역에서 오래 살아 왔다. 그 곳에 마지막으로 살았던 사람이 시한 (斯干)이다. 그는 서주 무왕의 죽마고우로 태공망과 같이 상나라를 정벌한 공으로 이괘(利簋) 또는 단괘 (檀簋) 라고도 부르는 감사배를 받았다 . 그를 사마천은 혈통이 다르다는 뜻으로 이모동영 (異母同穎) 당숙우(唐叔虞)라 불렀고, 설원에서는 성왕이 당국우와 오동나무 앞으로 규(珪)를 만들어 선물로 주었다”고 했다 . 당숙우(唐叔虞)를 흉노여전에서는 당우(唐虞)라고 했다.

산해경 해내경에 실린“천 xié/시애/쉐(天)가 단군이라 다음에 실린 외인애인 (偎人愛人)은 단군왕검을 설명한 문구가 된다. 강희자전에서는 외(偎)자를 사랑 애(愛) 란 뜻, 또는 나라이름”이라고 했다 . 같은 뜻을 되풀이 했다는 뜻이다. 사음자로 풀이 함이 옳다고 본다. 발음법(phonology)을 다룬 광운에서는 “회, 灰, wēi/왜/외로 발음하는 글자” 편에 올렸다.
사음자로 풀이하던, 훈역을 하던 그 뜻은 다음과 같은 뜻이된다:

천자라고 풀이 되는 “천 xié/시애/쉐(天)는 해지 북쪽 연안에 살았다. 그는 지도자 (魏)로 포용력이 있고 사람들을 사랑 했다. 필자는 여기 나타난 외(偎,wēi/왜이)자는 다른 사음자 위(wēi/왜이;魏, 巍,倭)와 같은 뜻을 대신한 글자다.
이 외인애인 (偎人愛人)이라는 문구는 “높은 사람(魏人,攜, 壇君)은 모든 사람을 사랑한다, 즉 홍익인간(弘益人間)이란 뜻이 있다”고 본다.
시경에 실린 위풍(魏風)은 해지연안의 국풍이다. 이 지역 또는 우왕의 후손들의 행적을 남긴 역사서를 “위서, 위지, 위약(魏書, 魏畧, 魏志) 이나는 이름”을 썼다.

홍범구주 (洪範九疇)의 기원:

.상서 순전 (尚書 虞書 舜典)에는 당시의 형법이 그려저 있다 . 죽서기년 우왕편(竹書紀年 帝禹夏后氏)에는 사형법이 있었다. 유가에서는 상서 홍범편을 설명하며 서주의 포형(甫刑)제도는 상서여형 (尚書•吕刑)을 본받아 여후 (吕侯) 를 시켜 우 (禹)왕의 속형 (贖刑) 즉 벌금형을 본 받아 더 가혹한 형벌을 만들었다고 한다 . 그러나 기자 (箕子)가 천도 (天道)에 관하여 자신의 소신을 남긴 내용이라고 전해 오는 홍범 (洪範)에는 포형 (甫刑) 즉 여형(呂刑)과 같은 내용이 없다.

무왕은 성주회에 와서 서주에 조공을 바치고 그를 찾아온 기자에게 한 첫 질문이 “이윤(彝倫)이 무엇인가”를 물었다 . 상서에 있다는 문구를 인용한 비문을 보면 홍범구주이윤유서(洪範九疇 彝倫攸敘)라 했다 . 본문 에서 이윤유서(彝倫)란 문구를 때어버려 홍범구주(洪範九疇)의 본 뜻이 모호하게 되였다.

홍범구주 (洪範九疇) 이윤유서(彝倫攸敘)의 뜻:

사마천은 “한국식 한자 발음으로 읽어 상서에 실린 글자와 같은 발음이나 뜻이 다른 글자”로 적었다. 홍범에 관한기록 또한 그러하다. 이를 여러 사서에서 다른 글자로 기록 했다. 홍범(洪範)을 “鴻範” 구주(九疇)를 구등(九等), 이윤 (彝倫)을 상윤 (常倫)이라 했다 . 홍범구주 (洪範九疇)란 뜻은 “홍수로 범람하던 중화문명의 발생지에 있던 아홉 계곡의 경작지를 다루는 지침”이란 뜻이다.

역사적 배경과 홍범의 문맥 전채를 살펴보면 이윤(彝倫)을 흉노의 풍속 (獫狁之俗) 이라고 표현 했다 .

주무왕은 아래와 같은 질문을 기자에게 던졌다.
「嗚呼!箕子。惟天陰騭下民,相協厥居,我不知其彝倫攸敘。」
유가에서는 이질문을 여러가지로 풀이 했다. 필자는 아래와 같이 풀이 한다.
환웅천왕께서 말을 타고 (해곡, 解谷 에) 내려(天陰騭下)와 모든 사람들이 서로 협조하여(民相協) 궐에서 살라(厥居)하였지만, 나는 이윤유서(彝倫攸敘)를 모르겠다. 하여 (흉노 우왕의 후손인)기자의 설명을 듣고자 했다.
사전에 “오랑캐이름 궐(厥, jué/지왜,좨)자는 옛적에 중국 서쪽에 살던 흉노의 선조를 뜻한 글자라고 했다 . 흔히들 두무(兜鍪)라 하는 말이 돌궐(突厥)로 기록되였다. 이들이 죽서기년에는 제우 하후씨 (帝禹夏后氏)로 기록 되였다. 그가 단군왕검으로 산서성 해지 연안 평양에서 단군조선을 새웠다. 주무왕이 기자에게 물었던 핵심 문구가 이윤유서(彝倫攸敘)다. 후한 말, 채중랑 (蔡中郎,蔡邕, 132년-192년)이 남긴 비문에는 그 뜻이 “사리 연유 순서”라 했다 . 상식적으로 누구나 이해 할수 있는 판단 기준에 따라 자연스럽게 순서를 마추어 실행 하라는 뜻이다.
이윤유서(彝倫攸敘)가 무엇인가는 먼
남북조시대 흉노족이 새운 후위성제 (後魏成帝, 拓跋濬)가, 465년에 발표한 칙소에 뚜렸하게 나와 있다. 회의가 끝나 퇴장 할때 순서를 정한 예기다. 이곳에 참석한 사람은 모두 (직책에 관계없이) 늦게 참석하여 맨 뒤에 있던 사람이 먼저 나가라 이게 바로 이윤유서(彝倫攸敘)라 했다. 유교사상에 따라 억지로 만든 예법 관례하는 허식은 우리 흉노의 습관이 아니다. 자연스럽게 우리 풍속 대로 문앞에 있는 사람부터 나가라는 뜻이다.

우왕이 하늘로 부터 인수 받았다는 홍범구주 이윤유서(洪範九疇 彝倫攸敘) 라는 문구의 뜻은 “자연의 순리에 따라(follow the law of nature. Be it natural) 누구나 이해 할수 있는 상식적인 판단으로 사람을 다스림이 곧 이윤(彝倫)을 옳바로 실천함 (彝倫攸敘)이라 했다 .
북방 세력이 흥하는 싯점부터 홍익(弘益)하는 글자가 보인다:

처음 “弘益” 이란 글자는 서진 시대 진수 (陳壽 233-297)가 편찬한 삼국지 고유전(三國志 高柔傳)에 홍익대화(弘益大化)란 문구가 실렸다 .
동진(東晉)의 갈홍(葛洪, 283~343)이 서술한 포박자(抱朴子)에도 나타난다 . 내용은 불로장수의 비법을 다룬 도교 서적이다. 당나라 때 편찬된 통전 복야
(通典僕射)편에 “재상홍익지도(宰相弘益之道”라는 문구가 실렸다 . 제사장 (단군)이 주장하든 홍익의 도란 뜻이다. 송대 태평광기 신선(神仙三)편에 홍익무량
(弘益無量)이라는 문구가 실렸다 .
이러한 중국사료를 종합해 보면, 제사장의지향하는 바를 홍익지도(弘益之道)라한 문구가 홍익인간이다. 그 추처는 단군왕검이 나라를 새운 산서성 해지연안이다. 홍익(弘益)이란 글자는 치수사업을 하던 지역이란 뜻이 잠겨 있다

단군조선의 건국이념이 최상의 통치 방법:

통치사를 살펴 보면, 시간이 지나면서 어느 한 집권자가 권력을 독점하게 되였다. 이는 천륜에 어긋나는 죄악이다. 진시황이 저지른 이러한 죄악으로 극심한 피해를 본 유가에서는 공자의 충서(忠恕)란 말귀의 뜻을 뒤바뚜어 강력한 황실 중심제의 정치 체제를 정당화 하여 확립 시켰다. 이를 기반으로 중원세력에서는 일가 독제의 왕조가 나타났다. 그에 다른 병폐는 중국과 한국의 통치사에 잘 나타난 오점이다. 중화 유교사상의 시각에 (Stance, paradigm )서 고조선의 후손들도 건국 초기부터 한 집안에서 권력을 계승해 왔다고 풀이 함은 무리다. 흉노라고 비하하던 부족은 그들이 환웅천왕의 후손이라 인시하여 그들이 사는 나라를 천손의 나라, 지도자를 천자(天子) 또는 천왕(天王)이라고 불렀다 . 이를 유가에서는 이란 뜻에서 나온 말이라고 뒤바꾸어 풀이 했다 . 유교사상에 입각하여 중원세력에서 인용한 왕조는 단군왕검이 하늘로 부터 인수 받은 홍범구주 이윤유서(洪範九疇,彝倫攸敘)를 바탕으로 한 “홍익인간 (弘益人間) 재세이화 (在世理化)의 건국이념”에 어긋나는 패습 (悖習)이다. 이 건국 이념에는 우리 민족이 오랫동안 지녀온 하늘을 숭배 하는 경천사상(敬天思想)에서 동학(東學)사상의 근간이 되는 “사람이 곧 하늘 이라는 천도교 (天道教)의
인내천(人乃天)사상”이 들어 있다.
이윤유서(彝倫攸敘)의 뜻이 “어떤 일이던 적시 적소에 처리 해야 한다”로 풀이 되였다. 그러나 이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누구에게나 어려운 사안임이 분명하다. 오늘에 이르기 까지 완전 무결한 통치 체제는 찾아 내지 못했다. 자연과학계에서는 끝없이 자연의 법칙을 찾아 가고 있다. 이를 찾으려고 과학계게서는 학술지를 통하여 대화를 계속해 나가고 있다. 인문 사회과학 부야에서도 서로 의견을 발표하고 이를 계속 상의 햐야 한다. 그래야 발전이 있다.

It is a revised manuscript uploaded on December 12, 2016.

끝

March 2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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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the Author

Written by Lee Mosol

Retired physician from GWU and Georgetown University in 2010 2011: First Book in Korean "뿌리를 찾아서, Searching for the Root" 2013: Ancient History of the Manchuria. Redefining the Past. 2015: Ancient History of Korea. Mystery Unveil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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